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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같이 일하는 Ntter기자와 함께 아케이드 게임기를 직접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는 라스트판타지님 취재 차 분당에 갔다왔다.
정말 대단하셨던 분..
기사는 여기 <<< 클릭가는 길에 심심해서 국전도 들렀는데, 집에 썩히고 있던 타이틀을 중고로 넘기고 그 돈으로 운좋게 S급 닌텐도DSL 중고를 살 수 있었다.원래는 닌텐도DSL이 두 대나 있었는데, 한 대는 동생을 줬고 나머지 한대는 명절에 고향에 내려갔다가 꼬맹이들한테 뺐겨버렸었다.
그때는 '없어도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작 없으니 심심하기도 하고, 와이프도 일하면서 틈틈히 할게 없다고 해서 구매를 고려하고 있던 중이긴 했다. 타이틀도 파판4 북미판을 제외하고는 다 줘버린 상태라 옆자리 니모님에게 일단 매일매일 두뇌 DS 트레이닝을 빌려왔서 와이프에게 넘겨 주었다.나는 컴터 앞에 앉아 회사에서 다 처리 못한 일을 하고 있었고, 와이프는 대충 집안 일을 정리하고 쇼파에 앉아 닌텐도DSL을 꺼내 들었다. 두뇌 트레이닝을 처음에 하면 화면에 표시되는 글자와 그 글자의 색깔을 반대로 표시해 놓고, 해당 색깔을 마이크를 향해 발음하도록 만든다. 그리 어려운 건 아니지만 얕보면 은근히 헷갈린다. 주어진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것을 맞추는 것이 티비에 자주 나오는 '당신의 두뇌 나이는 XX세'를 결정짓는데...옆에서 보니 와이프가 "파랑". "노랑" 이라고 말하면서 문제를 하나씩 풀어나간다. 뭐 그런가 보다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화가 나서 씩씩거리는 거다. 문제는 딴게 아니라 "검정"이 화면에 나올 때다.
와이프도 나와 마찬가지로 부산 출신이다. 다른건 발음이 잘 되는데 '검정'은 보통 '껌줭'이라고 발음하게 된다. 이건 뭐 경상도가 고향이라면 알거다."껌쭹!" 이라고 발음하면 화면에는 "삑~ [다시시도]", 다시 "껌쭹!" 이라고 발음하면 화면에는 "삑~ [다시시도]".검정이 나올 때마다 이걸 반복하다 보니, 결국 몇 문제 맞추지 못하고 두뇌 나이는 '80세'가 떠버렸다. 안그래도 게임에 취약한데 처음 도전한 문제에서 최대 난관에 부딪히니 실망감이 큰 듯 했다. 와이프 : "아씨... 진짜 짜증나네. 이거 어떻게 하는 거고?"
나 : "이게 표준어로 된 거라서, 서울말로 해야된다." "거엄" "저엉" 이렇게 또박또박 해봐"
와이프 : "그리 했는데.. 이상하네"
나 : (그리 하기는 뭘해 -_- ) 다시 정확하게 해봐 ^^;;.. 그러고는 다시 했는데 변함이 없다. 껌정, 껌쩡, 끔정까지 나오다가 80세 크리 두 세번을 더 당하고 나서 결국에는 "에이 안해"라고 하면서 안방으로 들어가버린다. 그러다가 갑자기 안방문을 열더니.. "니 오늘 거실에서 자라"하고 확 문을 닫아버린다?-_-... '이게 뭘까'하고 멍 하니 있다 한참이 지났다. 에이, '걍 밤 늦게 게임이나 하지뭐' 하면서 모니터에 집중하려는 차에 안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조그맣게 들린다."껌쩡,.. 끔쩡,, 검~쩡!... 검!정!.. 검저엉..(이후 반복) "......갑자기 안구에 습기가 찬다. 아.. 이건 사람의 의지로 해결되는 난이도가 아니잖나. 경상도민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괴상한 한글화를 해 일시에 가정에 풍파를 일으킨, 닌텐도는 이래서 비난 받아서 마땅하다. 고퀄리티 한글화라고? 웃기지 마라. 한참 멀었다. ㅜㅜ
검정.. 이건 곧 우리에겐 악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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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sunfuture's me2DAY 2009/03/12 08:50 x
제목 : 허니몬의 알림
닌텐도도 '특별한 이유로 비난 받는다. 여러가지 사투리가 존재하는 나라들에서는 존재할 수 있는 상황이려나?...more |
Tracked from buy databases 2009/11/30 04:18 x
제목 : buy databases connect
[...] Let's not have one market shut down for 30 minutes when the Dow declines 100 points and another shut down for an hour after a 250-point decline. Operation,lovely For 11 days, Guido Casciano has fought the battle of Sawmill Bay, riding herd on wave.....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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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에서 즉구로 입찰했던 파이널 판타지7 북미판 블랙라벨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3월 4일 입찰했고, 오늘이 3월 9일이니 정확히 5일만에 왔네요.
생각했던 것 보다 빨리 와서 기분이 살짝 좋습니다.
제일 걱정했던 것이 패키지의 상태였는데, 회사에서 택배를 받고 박스를 열면서 마음을 비웠었습니다. 비닐로 쌓여진 뽁뽁이를 걷어내는 순간 느꼈죠.
"어? 꽤 괜찮네".
네, 완전히 새것은 아니지만 들어왔던 북미쪽 중고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깨끗했습니다. 투명케이스 겉면은 세월의 흔적으로 먼지들이 묻어 있지만, 안에 있늠 메뉴얼로 구겨짐이 없었고, 시디 상태도 몇 번 안돌린 것처럼 말끔했습니다.
판매자가 썼던 'Mint'라는 표현이 너무 어울리네요.
패키지 앞면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새하얀 일본판이 더 끌리지만, 클라우드가 검을 뒤로 매고 있는 북미판 패키지 디자인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이건 케이스 옆 얼굴인데, 자세히 보시면 테이프 같은 것을 붙였던 흔적이 보입니다.
신경쓰이긴 해도 뭐 그 정도야... 저는 관대합니다.
뒷면입니다. 레드 XIII도 보이고 비공정도 보이고, 제노바도 보이네요.
'지금까지 만들어진 가장 훌륭한 게임인듯'... 게임팬 매거진의 문구도 보입니다.
케이스를 열었습니다. 왼쪽에는 CD1 그리고 오른쪽에는 메뉴얼이 있습니다.
나름 케이스 바탕 이미지와 메뉴얼 이미지를 한 폭의 그림처럼 구성한게 인상적이네요.
메뉴얼을 펼쳐 보기 아까울 정도로 깨끗했습니다. 특유의 북미식 종이 재질도 느껴지고요.
메뉴얼을 펼친 모습입니다. 캐릭터 소개 페이지인데 클라우드와 에어리스가 소개됩니다. 나이부터 혈액형, 무기, 생일까지... 자세히 나옵니다. 팬들을 고려한 것일까요.
한 페이지를 넘겨서 왼쪽에 시디2, 오른쪽에 시디3, 그리고 같이 동봉된 고객엽서입니다. 엽서도 거의 펼쳐보지 않은 듯 잘 펴지지도 않습니다. 사진은 찍지 않았는데 CD3을 꺼내 보면 뒤에 불길 속에서 열폭하고 있는 세피로스가 보입니다. -_-
CD3의 뒷면입니다. 자세히 보면 지문같은 것이 좀 묻어있긴 하지만 거의 깨끗합니다. 기스도 없고, 약간의 먼지 정도 묻어있습니다. 어차피 플레이만 되면 괜찮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크게 바라지는 않았지만 간만에 양키한테 고마움이 느껴지네요. 땡큐 맨.
패키지 사진은 이 정도로 하고, 일요일날 네이버까페 중고나라를 통해 어느 분께 북미판 플스2를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100볼트에 맞는 트랜스까지 쥐어주신 고마운 분.; PS1판을 포함해서 앞으로 파이널 판타지 북미판을 하나씩 즐길려면 북미판 플스 외에는 답이 없더군요.
아직 컴퍼넌트 케이블을 구하지 못해 일단 집에 있는 47인치 파브 LCD 티비에 꽂아놓고 파이널 판타지7을 돌려봤습니다.
화면 설정이 와이드로 되어 있어서 좀 늘려서 나오는데 무자비한 도트는 좀 충격이었습니다.
일반 AV 케이블로 연결한거라 화질이 더 좀 안좋습니다. 인트로 영상 중에 꽃파는 에어리스 전진 컷.
아... 파판7 로고가 티비를 가득채울 때는 살짝 전율이....
열차에서 내려 첫 플레이 화면이 시작됩니다. 10년이 넘은 게임이지만 전체적인 색감이 의외로 괜찮네요. 이때 옆에서 와이프께서 "당장 야구 한일전 돌려놔라"는 명령을 내리셔서 급하게 플스를 끄고 원상복구 시켰습니다.
티비를 보면서 디카까지 들고 있으니 좀 이상한 애 취급하더군요. ㅜ_ㅜ
아무튼, 이베이에서 두번째 구입인데 환율때문에 가격이 미친것 빼고는 만족했습니다. 기분이 상당히 좋네요. 또 지름신이 도질까봐 겁은 나지만요.;
자, 이제는 퇴근 후 시간이 날 때마다 파판7 엔딩을 향해 달려갈 일만 남았습니다.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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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buy databases 2009/11/30 18:23 x
제목 : buy databases practical
[...] The mail fraud charges stem from promissory notes and letters of credit sent through the mail by the LaRouche organization. Advantage,culture In a book published last week, former SAPO chief Per Gunnar Vinge wrote that the Social Democrats created.....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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